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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정보가 삭제된 사실도 확인했는데, 지시자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게 증거인멸 교사 혐의가 추가 적용될지도 관심입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내란 ...
경찰이 내란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검찰의 보완 수사나 내란 재판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의 비상계엄 가담 여부를 규명하는 게 잔여 수사의 핵심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최근 내란 혐의 사건 재판부에 비화폰 서버와 대통령실 CCTV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가 필요하 ...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다 보면, 다른 후보 현수막 앞에서 이렇게 유세를 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데요. 왜 그런 걸까요? 먼저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부터 보시죠. 어제 수원 화성 팔달문을 등지고 유세를 하는 이재명 ...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팀을 또 증원했습니다. 올해 2월 검사 2명을 충원한 데 이어, 최근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한 건데요. 통일교 전 고위 간부가 전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 ...
제21대 대통령 후보가 참여하는 마지막 TV 토론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정치 개혁과 개헌 등 정치 분야 내용을 주제로 한 토론회였지만, 토론 양상은 또 '네거티브' 공방 위주로 흘러갔습니다. [앵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토론회 초반부터 각 후보 간 신경전이 오갔죠? [기자]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TV 토론회에선 초반부터 신경전이 ...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TV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거부 방침을 재확인했는데, 국민의힘에선 단일화를 사실상 내려두고 삼자대결 구도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어떤 내용인지부터 정리 ...
경기 시흥에서 두 명을 살해하고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인 차철남이 구속 상태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차철남이 흉기 피습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봤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살인과 살인 미수, 절도 혐의를 받는 차철남이 구속 엿새 만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차철남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는지 등 ...
프로야구 지난 시즌 MVP인 KIA의 김도영이 또 다쳤습니다. 같은 팀의 최형우는 18시즌 연속 10홈런에 통산 2,500안타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키움과 경기에서 2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말, 김도영이 좌익수 앞에 적시타를 쳐내며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입니다. 부상은 도루를 시도하다가 발생했습니다. 김도영은 도루를 성공한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오월은 계엄군이 시민군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을 진압하면서 열흘 만에 막을 내렸는데요, 이에 맞춰 오월 영령 부활제가 열리고, 시민이 촬영한 5·18 당시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광 ...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각 후보의 문화예술 분야 공약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 혜택 확대에는 모두 입장이 같지만, 정책의 무게 중심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박순표 기자가 주요 후보의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비교,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후보는 문화시장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시대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는 오늘(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 국면이 시작됩니다. 선거 막바지 표심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후보들은 외연 확장으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부터는 21대 대선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그 결과를 외부로 알리는 게 금지됩니다. 부 ...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소재 의과대학 남학생 김모 씨(25세)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2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 제1-3부(부장판사 윤웅기 김태균 원정숙)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